환상적인 점심을 먹고, 약속장소로 가는데 날씨가 더운데다 경사로를 올라가니깐 힘들었음.
땀은 비옷듯 흐르고, 역우 겨우 약속장소 도착하니 그래도 그늘이라고 좀 나았음.
약속장소 도착후 근처 가게에서 커피(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와 젤라또를 먹었는데, 이거 먹으니 그나마 나아졌음.
이집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아즈 친절하셨고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맛있었음.
젤라또는 쏘쏘.
그리고, 7명 5명으로 나눠서 봉고에 나눠타고 포지타노 전망대를 거쳐 다음 장소로 이동했고, 사람과 차가 엉킨 복잡하고 해안절벽도로는 아찔했으며, 다른 사람들은 걸어다니고 있었음
다음장소에서 17인승 미니버스로 바꿔타고 소렌토로 이동하는데, 해안도로를 타고 절경을 보면서 소렌토로 이동했다.
절벽을 굽이굽이 지나가는데 경치보랴 아찔함도 느끼랴 왠만한 운전실력 아니면 운전이 어려울것 같았음. 왜냐하면 차가 없으면 천천히 이동하면되는데, 절벽길에 2차선에 꼬불꼬불길인데 버스 기사분이 브레이크 밟는것 같지 않았음. 현지인들은 막 달려서, 운전하라고 하면 글쎄.....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음
자동차로 직접 운전하면 좋겠던데, 이런 어려운 길은 운전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소렌토에 도착해서 소렌토 시장(여기에서 슬러쉬, 레몬 소르베 등 먹거리 많음), 레몬 사탕은 소렌토 시장의 가게가 1kg에 10유로로 가격이 가장 착했음. 아말피나 파지타노에서는 1kg짜리가 20유로 넘었던 것 같은데...
그리고 현지 올리브유, 발사믹 식초 등을 소개해주셨고, 사이즈가 귀여운 올리브유(DOP, 원산지 표시, 아말피 지역 올리브 100%)랑 발시믹을 선물룡으로 4세트씩 구매했음.
소렌토 전망대로 걸어가서 아래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해수욕장을 보니, 펼쳐진 파라솔을 대여해서 쉬고 싶기도 했음
파도도 없고 호수같은 바다 해수욕장인데, 인공적으로 조성한 곳으로 바다 풀장? 느낌?
열번째 사진 - 인공적으로 만든 방파제, 파라솔. 파라솔은 1일 대여 가능하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