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여행계획이 세워지고 자유여행으로 갈까 패키지로 갈까 알아보던 중 이탈리아 9박11일을 진행하는 노마드트래블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명여행사가 좋지 않을까 하던 남편도 여기저기 찾아보더니 노마드로 진행하자고 했습니다. 그때의 결정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여행전 궁금한 부분을 바로바로 답변해주시고 예약진행 상황 업데이트도 잘 정리해 알려주셔서 걱정없이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장시간 비행을 마치고 공항에서 가이드님을 만나서 호텔로 이동 후 휴식을 취했습니다. 다음날 부터 진행된 투어는 가이드님의 세심한 배려와 상세한 설명으로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자유여행이었다면 알지 못하고 눈으로만 보았을 유적지 박물관 관광명소 등을 설명과 함께 들으니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노마드의 장점이자 선택하게된 이유 중 하나인 저녁 자유시간과 온종일 자유일정은 패키지의 단점을 보완하여 가보고 싶었던 식당, 관광지를 갈 수 있어 자유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속기차 지하철 수상택시 여러가지 이동수단으로 시간절약과 대중교통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점심식사 또한 보통의 패키지와 다르게 먹고 싶은 음식을 선택 할 수 있어서 팀원분들 쉐어해서 먹으니 여러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호텔 룸컨디션이 아쉬웠던 곳도 있었지만 패키지로 여행한다면 다시 노마드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꿈같던 열흘이 지난지 이제 일주일인데 시간을 돌려서 이탈리아 여행을 다시 시작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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