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이 모자랐던 이탈리아 남부 여행 폼페이부터 소렌토 아말피 포지타노 카프리 섬 블루동굴까지 정말 1박2일을 꽉 채웠습니다. 그래도 너무 힘들지 않았고 자유시간도 충분했던 시간입니다. 비치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었지만 어차피 사람이 너무 많은데다가 모래사장이 아니라 놀기가 힘드니다. 수영복을 갈라입을 곳이 없고 그 후에 씻을 곳도 없으니 우리처럼 지나가는 여행객은 그냥 구경만 해도 좋았습니다. 포지타노 비치앞에서 마신 레몬맥주는 정말 맛있더라구요. 일년에 몇번 들어가기 힘들다는 블루 동굴까지. 너무 신비로운 그 안에 들어가는 행운에 너무 좋았습니다. 쿠쿠 (강병국) 가이드님은 너무 너무 친절하시고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특히 가방들어주셔서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어요. 중간중간 재밌게 해주시는 것 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작은 것까지 세심하게 신경써 주시고 도와주시는게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여행 끝나고도 로마에서 다 헤어졌는데 그 이후에 맛집들 자세히 올려주시고 정보도 더 보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1박 2일 이태리 남부 여행 꼭 추천이요.
폼페이 없는 남부여행도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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