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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플러스 남부투어 다녀온 부부단입니다^^ㅎㅎ
이탈리아는커녕 유럽자체가 처음이어서 많은 설레임과 긴장을 안고 로마로 간 둘쨋날.
바로 플러스 남부투어를 받았습니다.
아침일찍 미팅장소에 가서 가이드님을 만났는데 처음 본 가이드님의 인상은 키도 크시고 똘망똘망하신 모습? 이었습니다. (표현이 좀 그런가요?ㅎㅎ 저희 아들뻘 이신듯하여..)
인원을 하나하나 체크하고 기차를 탔습니다.
유럽이 처음이니 유럽기차도 처음이었는데 자리도 넓고 테이블도 있고 테이블에 휴지통이 숨어있는것도 신기했어요. 별게 다 신기한 시작이었습니다^^
나폴리에서 사철을 갈아타고 폼페이로 갔는데 가이드님의 설명이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정해진 시간과 코스에 따라 어떻게든 하나라도 더 보여주시려고 애쓰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소렌토에서의 점심시간과 자유시간동안에 추천해 주신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아말피코스트를 지났습니다.
다른곳에서 가는 아말피코스트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구간은 아니라고 홈페이지 설명에서 봤는데 노마드에서 투어를 신청한 우리만 진정한 아말피코스트를 본다는것에 기분이 좋기도 했습니다^^
아말피는 작은 마을이었는데 해변도 예쁘고 성당도 예뻤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대했던 라벨로^^ 첫 인상은 색으로 표현하자면 아이보리 느낌?^^ 소렌토가 노란색이라면 라벨로는 아이보리처럼 차분한 느낌이었습니다.
걷기만 해도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라벨로 자유시간이 끝나고 살레르노에 이동해서 다시 고속기차를 타고 로마에 왔구요. 오는동안은 눈 잠깐 붙였다 떼니 로마 도착이었네요.
깔끔한 동선에 친절하고 전문적이고 세심한 가이드님 아름다운 풍경까지 삼박자가 고루 만족되는 투어였다고 생각합니다.
노마드트래블 앞으로도 번창하시구, 아 상담해주시는 분도 엄청 친절하시구 말도 재미나게 해주셔서 친구랑 상담하는느낌이었어요^^ 상담부터 가이드까지 모두 진심으로
여행객을 대하는 느낌이 들어서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실것같아요^^
감사합니다^^
(사진은 폼페이랑 아말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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