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도착한지 일주일도 안되서 쓰는 따끈따끈한 후기
팀장님이 늘 후기를 보신다고하여 이렇게 남겨봐요 ㅎ! 저 누나랑 둘이 왔던 진성이에요
아직도 이탈리아의 여운이 가시길 않았어요ㅜ 시차적응도 아직까지 못하고 있는건지 안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ㅋㅋ
우연인지 인연인지 난생 처음가본 유럽국가가 이탈리아가 되었네요
저는 휴학하고 두달전부터 알바뛰면서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부모님이 혼자는 위험하다고 하셔서 휴학하고 취업준비하고있는 친누나 꼬셔서 둘이서 다녀왔어요ㅋ
아무래도 둘다 학생이라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도 않은 상태였는데 아는분 소개로 노마드트래블에 20대 젊은 청춘들을 위한 유럽여행이 있다는걸 알게되었고 전 아직도 그게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정말로요.
비록 서로 다른 지역에서 모였지만 또래들이라 금방 친해질 수 있었고 팀장님이 더 빨리 친해져서 재미있는 여행을 할 수 있게끔 배려를 많이 해주셨어요
열명도 안되는 사람들이 한 팀이 되어 다니는 동안은 정말 가족같이 다녀서 정말 정이 많이 들었고 마지막 공항에서 헤어질 때 진짜 좀 슬펐다는ㅠ
첫날 로마에 도착해서 같이 야경보러 갈때만 해도 살짝 어색?서먹?ㅋ 했는데 둘째날 남부 바닷가보러가는날부터 서로 완전 친해져서ㅋㅋㅋ남부에서 부터는 피렌체 가서도 자유데이 주신 날에도 다같이 다녔어요ㅋ
팀장님까지 열명이서 다같이 티본스테이크 먹으러가서 무려 티본 4개 클리어....그날 진짜 맛있었어요 팀장님!ㅋㅋ맥주도 쏴주신것도!ㅋ
진짜 갔다온지 일주일도 안되서 저는 아직 너무 생생해요 ㅠ 벌써 다시 가고 싶어요 누나는 다음에는 저 떨구고 다시 청춘 가고 싶다네요 ㅋㅋ
팀장님 저희 9명 데리고 설명도 열심히 해주시고 놀기좋은 펍도 소개시켜주고 저녁에 피곤하실만도 한데 늘 같이 어울려주셔서 진짜 감사했어요
노마드 청춘여행으로 갔다와서 친누나랑 갔어도 재밌게 여행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ㅋ 누나도 감사하다고 전해달래요
하시는 일 다 잘되셨으면 좋겠고 다음에 한국에서 시간다면 다같이 꼭 모였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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