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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7박 9일간 이탈리아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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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9

<여행 전>

 

대학 동기 친구와 여름방학 때 유럽 여행을 가기로 계획하고 여행사를 찾던 중 노마드 트래블을 알게 되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여행 시작을 2달 남겨놓은 시점에 예약했고, 대학생 입장에서 페키지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호텔도 깔끔하고 일정도 다채롭다는 점, 자유 일정이 포함되어 있어 패키지와 자유 여행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큰맘 먹고 결정했어요. 여행을 앞두고, 여행사에서 이어폰, 캐리어 태그, 방수 파우치 및 일정표와 입장권을 보내주셨습니다. 피렌체에서 자유 일정이 하루 있었는데, 여행사에서 여행 경로를 미리 추천해주시고, 예약이 필요한 곳은 그 절차를 친절히 안내해 주셔서 일정을 짜는 것이 수월했습니다.

 

여행 일자별

<1일차: 로마>

13시간의 비행 끝에 로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 가이드님과 여행 일행들을 처음 뵈었고, 전용 차량으로 호텔까지 바로 이동해서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2일차: 베네치아>

다음날 아침 기차를 타고 베네치아로 이동했습니다. 기차가 비즈니스 좌석이어서 커피와 먹을 것을 제공받았고, 무척 편하게 창밖 풍경을 보며 이동할 수 있었네요.

다리로 연결된 베네치아의 골목골목을 걸으면서 두우모 성당과 광장을 감상했고, 일행분들과 함께 곤돌라와 수상 택시를 탔는데, 배를 타면서 여유롭게 베네치아의 풍경을 둘러볼 수 있었어요. 저녁에 친구와 밤 거리를 산책했는데, 베네치아의 야경은 낮과는 또 다른 느낌의 장관이었습니다.

<3일차: 피렌체>

다시 기차를 타고 피렌체로 이동했습니다. 두우모 성당의 크기는 아직도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었고, 첨탑을 올라서 본 피렌체 전경은 한 폭의 그림과 같았습니다. 점심으로 먹은 T본 스테이크와 와인의 맛도 일품이었어요. 저녁에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일몰을 보며 친구와 맥주 한잔을 했는데, 또 가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4일차: 자유투어(피사)>

자유 데이에는 여행사에서 알려준 루트 중 피사의 사탑과 우피치 미술관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피사로 가는 기차 표를 당일에 직접 예매한 후 미리 예약되어 있는 피사의 사탑 올라가는 시간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해서 꼭대기를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우피치 미술관은 따로 가이드를 신청하지 않았고, 작품 하나하나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5일차: 로마>

기차를 타고 피렌체에서 로마로 이동했습니다(처음에는 비즈니스석이어서 편했는데, 이후에는 일반석 좌석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탈리아 하면 생각나는 콜로세움, 트레비 분수, 스페인 계단, 포로 로마노 등을 하루에 모두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무척 더웠지만 콜로세움과 포로 로마노를 갈 때에는 전용 차량을 탈 수 있어서 편했어요. 또 가이드님의 해설까지 들으니 더욱 깊이 있게 유적들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저녁에는 친구와 로마 밤거리를 산책했는데, 사진을 아무렇게나 찍어도 작품이 나올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6일차: 폼페이, 포지타노, 소렌토>

여행사의 전용 차량을 타고 폼페이와 포지타노 바닷가를 둘러보는 일정이었습니다. 가이드님이 폼페이 유적에 대해 꼼꼼히 설명해주셔서 설명 없이는 이게 뭐하는 장소인지 싶은 곳도 제미있게 둘러볼 수 있었어요. 폼페이 앞에서 먹은 문어 음식도 너무 맛있었어요. 위에서 내려다 본 포지타노 풍경은 아직도 잊히지 않는데,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지상 낙원 1위라는 명성에 걸맞게 건물의 밝은 외벽과 아름다운 바다 색깔이 기막히게 어우러진 것이, 말로 표현이 안 됩니다. 가이드님께서 사주신 레몬 샤베트도 포지타노 풍경을 바라보며 먹으니 더 상큼한 기분이 들었어요.

<7일차: 카프리섬>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였습니다. 아나카프리에서 내려다 본 바다도 장관이었지만, 곤돌라를 타면서 새소리를 들으며 혼자만의 생각에 잠기는 것도, 친구와 카프리 바다에서 신나게 수영한 것도 잊을 수 없는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어요.

<8일차: 바티칸>

바티칸이 이렇게 웅장한 도시인지 이번 여행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대리석에, 금에, 온갖 장식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성당과 교황 건물을 둘러보는데, 입이 떡 벌어질 정도였습니다. 무척 더웠지만, 가이드님이 너무 설명을 잘해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티칸 유물들을 둘러본 기억이 있네요. 일정이 빡빡해서 몸은 힘들었지만, 여행 끝날 때쯤 되니 무척 아쉬웠습니다. 공항까지 전용 차량으로 편하게 이동하는 동안 더위에 지친 몸을 좀 쉴 수 있었습니다.

 

<후기>

유럽은 이번 이탈리아 여행이 처음이었는데, 이탈리아를 정말 잘 즐기다 온 것 같습니다. 같이 간 일행분들과도 여행 일정 동안 돈독해져서 가족 여행처럼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어요. 일주일간 일정 함께 해주시며 세심하게 챙겨주신 가이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번 여행으로 친구와 좋은 추억 많이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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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마스터
2026-07-09 15:41:18
안녕하세요 노마드트래블 입니다 :)
바쁘신 와중에 귀한 시간 내시어 정성스러운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노마드트래블이 유청님과 친구분의 잊지못할 여름방학 유럽여행에 한페이지를 장식하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로마↔남부 구간 기차의 경우 짐을 로마 호텔에 보관 후 이동을 하기에 해당 구간만 스탠다드(일반)석으로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유청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내부적으로 의논하여 다채로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저희 노마드트래블과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항상 좋은 일만 가득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