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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딸과 60대 어머니가 9박 11일 노마드트래블 이탈리아 여행 다녀왔습니다. 첫 이탈리아 여행이라서 많이 기대했는데 알차게 잘 다녀온 것 같아서 마음이 뿌듯합니다. 올해 유럽이 전체적으로 이른 폭염으로 힘들다고 뉴스에서 나오던데 우리가 여행 갔을 때도 피렌체는 실제 38도, 39도 까지 올라가서 더위에 좀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9박 11일 동안 남부, 중부, 북부까지 짧고 굵게 전부 볼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을 위해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간단히 적겠습니다.
**좋았던 점 1. 식사가 맛있다. 조식(호텔), 특히 점심이 전부 이탈리아 현지식이었는데 허접하지 않고 전부 맛있었습니다. 가이드님께서 양도 1.5인분씩 넉넉하게 시켜주셔서 모자람없이 맛있었어요. 덕분에 자유식이었던 저녁에는 한식, 중식 등 다른 메뉴를 선택하여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2. 이탈리아의 모든 교통수단을 겪어본 점도 좋았습니다. 기차, 대형버스, 소형버스, 지하철, 수상택시 등 편하게 다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3. 상품 비용이 꽤 비싸긴하지만 실제로 모든 비용에 대해 신경 쓸 필요가 없었습니다. 물론 자유식은 제외입니다.
4. 제가 느낄 때는 전반적으로 고급? 투어였습니다. 말하자면 허접하지 않습니다. 패키지의 경우 식사가 별로인 경우가 있다 하지만 식사도 꽤 별이 높은 곳이라든지, 기차도 비즈니스(상위급) 표였고, 베네치아에서 곤돌라, 수상택시 전부 경험 해볼 수 있었구요. 또 돌로미티 올라가는 곤돌라도 좋았고 산장에서 먹은 밥도 기억에 남네요.
5. 장거리 이동이라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했는데 가이드님께서 문제없이 착착 진행해주셔서 자유일정이었다면 절대 불가능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아쉬웠던 점 1. 가이드님이 전반적으로 지식이 많으시고 점잖으셔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일행이 소수라 여행 중반부터는 수신기 없이 설명 듣거나 작은 버스에서는 마이크 없이 설명 들었는데.. 제 어머니께서 한쪽 귀가 잘 안들리시고 + 무더운 더위(40도 육박) 에 야외에서 역사&그림 설명을 수신기 없이 듣자니 잘 집중이 안되고 안들려서 아쉬웠습니다. 어머니께서 패키지 여행 많이 다니셨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하셔서 좀 마음이 안좋았어요. ㅠㅠ 아마도 날이 너무 많이 더워서 더 그랬지 싶네요.
2. 저녁이 자유식이라 메뉴 선정을 해야하는데 현지 맛집 정보를 알려주시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일일투어인 우피치미술관 가이드님이 더 많이 알려주셨네요. 저는 젊어서 서칭이 가능하지만 저희 어머니 연배에서는 불가능 할 것 같아요.
3. 호텔은 전반적으로 만족했습니다. 다만 마지막 베네치아 역 앞에 호텔은 컨디션이 진짜 아니에요~! 위치는 좋지만, 상품 퀄리티를 위해서라도 다른 곳으로 검토해보심을 권유 드립니다.
다른 분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후기를 적었습니다. 어머니와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노마드트래블에 감사드립니다 ^^ 나중에 동유럽이나 다른 상품도 또 이용하고 십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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