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희는 신혼여행으로 이탈리아를 다녀왔고, 그 중 9월 4일에는 이탈리아 남부 투어를 ‘손승 가이드님’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모임 장소에서 가이드님을 뵀을 때, 키 크고 너무 잘생기신 분이 오셔서 깜짝 놀랐어요 ? ㅎㅎ
첫인상부터 인상적이었는데, 투어가 진행될수록 왜 많은 분들이 ‘손승하세요!’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이 투어는 기차로 이동하는 일정이었는데,
가이드님께서 기차 타는 법, 기차 내 돌발 상황 대처 방법, 카페테리아 위치까지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낯선 해외에서 기차를 처음 타보는 저희도 정말 편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살레르노에서 처음 페리를 탈 때는 뷰가 좋은 자리를 미리 알려주셔서, 저희 팀이 그 자리를 선점해서 앉을 수 있었고요 :)
작은 팁 하나까지 놓치지 않으시는 디테일에 정말 감탄했어요!
살레르노, 아말피, 포지타노, 소렌토 — 각각의 도시에 도착할 때마다
맛집, 기념품샵, 관광지, 화장실 위치까지 단톡방으로 링크와 함께 꼼꼼하게 안내해주셨는데
이게 정말 유용했고, 가이드님의 세심함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어요.
특히 포지타노에서 점심을 먹을 때는,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식당으로 우르르 같이 갔는데, 식사 시간일 텐데도 저희 테이블 하나하나 돌아다니시며
음식 추천도 해주시고, 주문도 도와주셨어요.
덕분에 남편은 여기서 먹은 파스타가 “이탈리아 여행 중 최고의 음식”이었다며,
지금까지도 "인생 파스타"라고 이야기한답니다!
또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포지타노 뷰포인트에서 찍은 사진은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이 아름다웠어요.
잊지 못할 풍경, 감성 가득한 순간이었습니다.
버스로 이동할 때는 장소에 어울리는 음악을 틀어주셔서,
멋진 이탈리아 해안도로를 감성 촉촉하게 달릴 수 있었고,
마지막 나폴리에서 기차 타기 전에도 가이드님 덕분에
현지 맛집에서 진짜 찐 나폴리 피자까지 먹을 수 있었어요!
로마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는 로마 기념품 리스트도 따로 정리해 주시고,
칸마다 직접 찾아오셔서 투어를 함께한 우리 한 명 한 명에게 인사를 건네주시더라고요.
그 모습에 남편이랑 “이 가이드님은 진짜 이 일에 진심이시다”라며 계속 얘기했어요.
처음에 가이드님이 “여러분의 이탈리아 여행을 책임질 손승입니다”라고 소개하셨는데,
말 그대로 하루짜리 남부 투어를 넘어서,
여행 전체를 든든하게 책임져주신 느낌이었어요.
심지어 저희가 피렌체에서 숙소에 물건을 두고 오는 일이 있었는데,
그때도 제일 먼저 생각난 건 손승 가이드님이셨어요.
정말 귀찮게 해드렸는데, 한국에 돌아온 지금까지도
성심성의껏 도와주셔서 결국 무사히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용량때문에 안올라가네요ㅜㅜ
진심을 다해 도와주시는 가이드님 덕분에,
이탈리아 남부의 아름다운 풍경과 따뜻한 추억을 두 배로 오래 간직할 수 있게 되었어요.
진짜 여러분, 이탈리아 여행은 무조건 ‘손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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